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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전자담배 폭발 사고 : 금연 하려다 폭탄 맞겠네

금연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자담배.. 그런데 몸의 건강을 위해 선택한 전자담배가 '폭탄'이 되어 몸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

요즘 전세계적으로 전자담배 폭발 때문에 시끄러운데요, 우리나라에서도 20대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인해 얼굴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전자담배 폭발의 원인은 인증을 거치지 않은 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이 되었다고하네요..!!

지난 3년간 미국에서 일어난 전자담배 폭발사고는 무려 2035건에 달합니다.  약 하루에 2건씩 발생한 꼴인데요.. 어마어마하죠?;;

 

 

 

지난 3월 10일 폭발한 전자 담배 때문에 27살 이모씨는 얼굴뼈 3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손바닥에도 화상을 입고 말았는데요. 평소와 다름없이 충전해둔 배터리를 전자담배에 끼운 후 흡연버튼을 누르는 순간 갑자기 터저버렸다고 합니다.

입에 물고 있는 채로 버튼을 눌렀다면 훨씬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르는 상황..! 이뿐 아니라 지난 5월에는 경기도 연천 소재의 한 군부대에서 전자담배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바지 주머니에 있던 전자담배가 터지는 바람에 허벅지에 2-3도 정도 되는 화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도대체 이런 폭발 사고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이 말하는 전자담배 폭발원인은 '리튬 배터리'라고 합니다. 이 배터리가 과충전되거나 과열이 되면서 분리막이 손상되어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것이죠.

 

 

 

이미지는,, 최대한 순화하기 위해 불꽃놀이 폭죽 사진으로 준비했슴다.. -_-;

이러한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터라 정부에서는 전자담배 과충전을 막기 위한 보호회로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안전인증을 받게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인증을 받은 전자담배에는 KC 인증마크가 찍혀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폭발사고의 전자담배는 인증마크가 없는 수입산 전자담배였다고해요. 인증이 되지 않은 전자담배의 경우 관리가 되지 않으면 바로 터져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3년간 2천건이 넘는 사고가 일어난 이유가... 이것일까요;;


폭죽처럼 파파팟 올라온다고하니.. 전자담배를 사용하고자 하신다면 KC인증마크가 적혀있는, 안정성이 확인된것을 이용하는것이 좋겠네요..!

 

 

 

국내에서는 아직 많은 사고접수가 된것은 아니지만, 2016년에는 4건이 접수되었고 지난해에는 13건으로 늘었다고해요. 몸 가까이서 터질 수 밖에 없는 녀석이니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할텐데... 이게 터질지 안터질지 사용자가 어떻게 아나요;;; 터진다는것을 알면 당연히 사용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경찰은 수입업체를 상대로 단속 &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연을 피해 피우려던 전자담배 때문에 목숨이 위험해 질수도 있겠네요 -_-;;  좀더 안정적이고, 건강에 좋은 금연방법, 없을까요?